정의당의 김건희 특검 제동을 '검찰공화국의 수사권 남용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비판함
“김건희 특검에 대해선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이란 입장인데 … 지금 정의당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겠다는 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저지하는 게 아니라 검찰공화국의 정적 제거용 수사권 남용을 지지해 주는 거 아닙니까. …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수사는 더더욱 특검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 ▶ 영상 00:03–01:52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구간 원문 00:03–01:52
(김어준)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 야 3당의 소위 쌍특검 추진에 정의당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곽상도 아들 50억 건, 소위 50억 클럽 특검은 찬성하지만 김건희 특검에 대해선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이 우선이란 입장인데, 정의당은 그동안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는다는 취지로 모든 체포동의안에 찬성 표결해 왔죠. 그런데 검찰의 이재명 수사가 그 [불명확] 경우가 맞습니까. 이 대표 구속이 마땅한데 불체포특권 뒤에 숨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압수수색만 200여 건, 소환도 세 차례 모두 이루어졌는데 특권주의 [불명확] 않습니까. 지금 정의당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겠다는 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저지하는 게 아니라 검찰공화국의 정적 제거용 수사권 남용을 지지해 주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곽상도 아들 50억에 대한 검찰 수사를 믿지 못해서 특검 가자는 거 아닙니까. 그럼 논리적으로 전직 검사 수사보다 훨씬 더 어려운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수사는 더더욱 특검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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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이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이른바 쌍특검)을 추진하던 때, 정의당이 김건희 특검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자 자신의 방송 '김어준생각' 코너에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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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UNKER1 · CC BY 3.0 · 위키미디어 공용